[스크랩] 경기도 “정신질환자 사후 관리 강화… 사각지대 막는다”

by 관리자 posted May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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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방화 살인 등 정신질환의 사각지대로 인한 사건ㆍ사고, 경기도에는 없을 것입니다”

경기도가 정신질환자의 사후관리를 강화, 치료 중단없이 이어간다. 이번 조치는 정신질환자가 의료기관 퇴원 후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진주 방화 살인 등 사건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도는 30일 ‘정신질환자 민간ㆍ공공협력사업’을 공고,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이어지며, 도내 정신의료기관 5~10개소에서 진행된다. 사업 내용은 의료기관의 입ㆍ퇴원 및 외래환자의 사후관리, 초기진단지원, 외래치료 명령, 응급입원 지원, 교육 및 프로그램(정신건강교육, 가족교육 등) 운영,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 및 연계체계(환자연계, 관련회의 등) 구축 등이다.

사업주체별 역할을 보면 도는 예산ㆍ행정적 지원,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력 교육과 사업 모니터링,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등록 및 사례관리, PPM(민간-공공협력) 의료기관은 퇴원 및 외래환자 등록 및 사후관리와 정신건강 교육 등을 각각 맡는다.

이와 관련, 이재명 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신질환으로 가해하는 이들은 엄벌해 마땅한 범죄자이지만 한편으로는 치료를 제대로 못 받은 아픈 사람이기도 하다”며 “정신질환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치료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승구기자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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