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초기환자, 심리상담만으로 완치 가능..적극치료 위해 가족·국가 역할 중요"

by 관리자 posted Feb 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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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환자, 심리상담만으로 완치 가능..적극치료 위해 가족·국가 역할 중요"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는 주위에 해를 끼치는 나쁜 환자가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환자 스스로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가족과 국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철(72)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일부 환자의 범죄로 인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안타깝다우리나라의 정신질환 정책도 입원에서 치료로 바뀌고 있지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게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울산대 총장을 역임한 국내 최고의 정신과 전문의로 꼽힌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지난 20163월 국립서울정신병원에서 명칭을 변경한 뒤 국내 정신질환 공공의료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정신과 전문의 38명에 간호인력만도 160여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정신과 의료기관이다.   

이 센터장은 한때 900병상에 달할 정도로 입원환자가 많았지만 현재는 120병상으로 줄었고 환자 대부분은 꾸준한 내원치료를 받고 있다만성이나 중증으로 증상이 발전하지 않도록 초기 치료와 상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전문보기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E4I7X4OA 

서울경제 2019.01.21.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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