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살예방단체인 ‘사마리안’은 자살 충동을 느끼거나, 기분이 우울하거나 불안해 대화 상대가 필요할 때라도 하루 24시간 중 아무 때나 전화해 자원봉사자나 상담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무료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병원 등을 찾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꺼려지거나, 생각이 혼란스러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상대방으로부터 단지 친절과 관심을 느끼고 싶을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53년 세워져 6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이 전화상담 서비스에 대한 영국인들의 신뢰도 두텁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1년에 약 400만명이 사마리안의 상담 전화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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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02166619438192&mediaCodeNo=257&OutLnkChk=Y
런던 이데일리 2018. 12. 13
[이민정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