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명 중 1명 ‘정신질환’호소
펜스테이트 대학 상담센터가 대학 내 상담기관들의 현황을 수집한 결과 지난해 학생들의 절반 가까이가 우울증을 호소했으며 불안감의 경우 더 흔한 증상으로 상담기관을 찾은 62%의 학생들은 이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부담감과 교우관계, 식이장애, 가족갈등, 약물남용 등의 이유로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또 학비 급등으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로 인해 상담기관을 찾은 학생의 25%는 자살을 시도한 적이나 자신의 몸에 상해를 입힌 적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 http://www.koreatimes.com/article/1102996
한국일보 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