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편두통 환자 2명 중 1명, 정신건강 적신호

by 관리자 posted Jan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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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환자 2명 중 1명, 정신건강 적신호

 

 

게다가 상당수의 편두통 환자들은 심각한 우울장애와 불안장애를 경험하고 있지만 정작 대부분은 본인의 문제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이 확인된 편두통 환자 중 우울장애를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30.2%(57명, 불안장애를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29.8%(53명)에 불과했다.

 

또한 이러한 정신건강 문제로 편두통 환자의 63.9%(237명)는 두통으로 인해 일상적인 가사나 여가 활동뿐만 아니라 학업, 사회활동 등을 제대로 영위하지 못하는 중등도 이상의 무능력을 보였다.

 

박성파 신경정신위원장은 “편두통 환자에서 우울장애 등 정신질환 빈도가 높은 데에는 편두통과 우울증을 유발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이상, 두통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면증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편두통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우울장애와 불안장애 위험이 증가할 뿐 아니라, 이러한 정신장애는 두통을 더욱 악화시켜 무능력과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 http://www.kh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006

병원신문 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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