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을 분석한 결과 가해 유형 중 성추행 및 성폭행 등의 비중이 모든 학교급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망 상의 음란·폭력·따돌림 등 사이버 폭력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6년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현황 및 심의결과'에 따르면 2014~2016년 최근 3년간 전국 초·중·고등학교(특수·각종학교 포함)에서 학교폭력 사안으로 심의한 건수는 총 1만9521건에서 2만3673건으로 약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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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2017.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