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해고문제 대화로 해결하라”

by 관리자 posted Sep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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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수탁계약 해지로 해고 위기에 놓인 서울 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노동자들의 고용방안을 놓고 은평구 보건소와 센터 노동자들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은평구 보건소는 “횡령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시간선택제 임기제로 신규채용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인 반면 노동자들은 “신규채용 과정에서 고용불안과 노동조건 저하가 발생하는 만큼 대화로 고용승계 방안을 마련하자”고 요구했다. 


보건의료노조가 7일 오전 서울 은평구 은평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수탁기관인 서울시립은평병원과 10월15일까지 위·수탁기간을 단기로 연장하고 고용승계와 노동조건에 대해 당사자·노동조합과 열린 대화로써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센터 노동자 9명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행정담당자 횡령사건이 불거진 뒤 위·수탁계약 해지로 이달 30일 해고를 당하게 됐다. 보건소는 지난달 25일 센터 전 직원에게 “9월29일 위·수탁계약을 종료한다”며 “10월16일부터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한다”는 계획을 통보했다. 센터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폐업한 후 재개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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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6764 

 

이은영  ley1419@labortoday.co.kr 

매일노동뉴스 2017.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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