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취업걱정에 우울증 치료마저 포기하는 N포세대

by 관리자 posted Jul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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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경찰 공무원 임용을 위해 상경한 이모(23) 씨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공시족 자살 사건이 남의 일이 아닌듯해 불안하다.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우울감 때문이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다 보니 합격에 대한 자신감은 갈수록 떨어지고 책이 손에 잘 잡히지 않는다. 스트레스로 밤잠을 못 이루는 일이 부지기수고, 울적한 기분도 수시로 느낀다. 최 씨는 “괴로움을 견디다 못해 얼마 전에 우울증 자가진단테스트를 해 봤다”며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와서 치료를 받으려 하는데 기록이 남아 나중에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도 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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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70719050037324&rcmd=rn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김민제 인턴기자 summerbreeze@sedaily.com

서울경제 2017.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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