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이나 기억, 정체가 등에 대한 지각기능에 혼란을 보이는 일명 다중인격 장애인 '해리성 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의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 해리성 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 2804명 중 여성이 69.4%로 남성 30.6%에 비해 두배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0.2%로 여타 연령에 비해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16.6%, 50대 14.9%, 60대 13.0%, 30대 11.6%, 10대 10.7%, 70세 이상 10.2% 순이었으며 10세 미만도 2.8%의 환자가 있었다.
한편 심평원은 최근 발행된 웹진 '건강나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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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선 기자
2017. 0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