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이 더이상 젊은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달 발표한 ‘2016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60대 이상 2143명 대상 스마트폰 사용 과의존 위험군이 11.7%인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100명 중 12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인 셈이다.
특히 노년층은 노안이나 미세한 손 떨림 때문에 오조작 등 사용에 어려움이 있어 짧은 시간 사용해도 느끼는 피로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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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기자 jhlee@etoday.co.kr
이투데이 2017. 0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