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회적 분노, 자살로 이어지는 것 막으려면 좋은 리더 필요

by 관리자 posted Dec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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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분노, 자살로 이어지는 것 막으려면 좋은 리더 필요"

 

뉴스토마토 원수경 기자 / 2016.12.15

 

하루 평균 4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자살로 인한 연간 사망자 수는 1만5000명. 2001년 미국의 9·11 테러 당시 사망자의 5배에 달한다. 대한민국의 씁쓸한 자회상이다.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1990년 7.6명에서 2013년 28.5명으로 4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자살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는 자살문제의 사회적 해결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민간단체다. 자살률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라이프의 목표다. 이를 위해 정책 제안,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회 각계각층의 200여명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라이프를 이끌고 있는 이는 정신과 전문의 이명수 대표다. 현재 경기도 자살예방센터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일주일의 절반은 진료실에서, 나머지 절반은 센터와 라이프 활동 등을 통해 자살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자살문제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정신과 의사는 기본적으로 자살 문제를 다룰 수밖에 없다. 직업적으로 자연스럽게 노출되게 됐다. 정부의 자살예방센터는 고위험군 관리를 우선적으로 하는데 이것만 가지고는 해결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는 점을 느꼈다. 자살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개선 사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싶어 라이프 활동도 하게 됐다. 병원에서는 치료, 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시스템 개발, 라이프에서는 전 국민 인식개선 사업을 하며 각각의 일터마다 서로 다른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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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71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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