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입니다.
지난 2018년 1월 31일 보건복지부에서는 대표적인 비급여 치료인 인지치료 및 행동치료를 급여 항목에 신설하고,
인지행동치료 제공자를 ‘정신건강의학과 3년차 이상 전공의를 포함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그리고 특정 조건에 제한하여 신경과 전문의가 시행해야 한다’라고 명시한 바 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인지행동치료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인지행동치료의 제공자로 ‘의사’만 가능케 규정된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결정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한 인지행동치료라고 프로그램명에 국한하지 않았으나, 우리는 사회기술훈련부터 인지행동치료로 보여지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에서는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대응을 준비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총 세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에 빠르고 흔쾌히 응해주신 협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끼리만 하는 간담회가 아닌 현 정부와 함께 개선할 수 있는 내용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논의 끝에 4월 18일(수)에 국회의원 남인순 의원실이 주관하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인지행동치료 수행자 포함을 위한 수가 개선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회 일정 및 의원실 일정 등이 많아 어제 급하게 일정이 확정되어 긴급히 알려드립니다.
크게 진행되는 자리는 아니고, 실제 의견을 주장하고 보건복지부 담당부서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될 것 같아 의원실에서 큰 장소로 대관하지 못하여 협회원님을 많이 모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간담회에서 현재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인지행동치료를 실제로 시행하고 있는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보건복지부 담당 부서가 참여하여 수가 개선을 위한 논의에 참여하시고 싶으신 협회원님들께서는 16일(월요일) 오후 2시까지 메일 주시면 선착순 20분에 한하여 같이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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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 제 :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인지행동치료 수행자 포함을 위한 수가 개선 간담회
2. 일 정 : 2018년 4월 18일(수) 10:00 ~ 11:30
3.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
4. 참가비 : 없음
5. 신청방법 : 4월 16일(월) 오후 2시까지 협회 이메일(kamhsw@hanmail.net)로 신청. 선착순 20명(추후 별도 공문 보내드리겠습니다)
6. 문 의 : 협회 사무국장 나영혜
주임 윤소미 (02-702-5638 / 내선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