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심리지원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으로 팀을 꾸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건강지침을 서귀포시청, 서귀포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심층상담을 통한 정서적 지지 및 전문 의료기관 연계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24시간 심리지원 서비스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확진환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된 따뜻한 마음을 보내고, 사회적 온정과 배려의 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참여하되 이웃과의 마음의 거리는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760-6551)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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