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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폐쇄병동 아닌 열린 정신보건센터 도입...日 마음병 환자에 맞춤형 일자리 제공
 

이탈리아의 정신과 의사 프랑코 바살리아는 지난 1971년 파격적인 실험을 시작한다. 당시 이탈리아 정신병원의 실태는 수용소와 다를 바 없었다. 결박은 물론 전기충격 요법, 인슐린 쇼크 요법까지 사용됐다. 바살리아는 그가 재직하던 산조반니병원에서 자유로운 입출소’ ‘환자 간 파티’ ‘병원 마당 개방을 추진했다. 그의 노력이 빛을 발해 1978년 이탈리아에서는 1998년까지 국립정신병원 전체를 폐원하는 내용을 담은 바살리아법이 제정됐다.

이탈리아 정부는 국립정신병원을 없애는 대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전국에 정신보건센터를 설치했다. 24시간 운영되는 센터는 마음병이 의심되는 환자가 찾으면 언제든지 전문가들이 상담에 응하며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 나갈 수 있다. 굳게 닫힌 채 보호자의 퇴원 승인만을 기다려야 하는 국내의 폐쇄병동과 다르다.

 

 

기사전문보기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E4H3R0C2

서울경제 2019.01.21

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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