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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칼럼

청소년기엔 성적·교우관계 2030 취업문제·결혼이 원인 끝없는 경쟁에 극단적 선택
노인 10만명당 자살 47.7명
OECD 
평균의 3배 달해 연령별 자살방지책 필요
 

 

 

최근 5년간 한 해 평균 1만3300여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세상을 떠났다. 해마다 자살률은 조금씩 낮아지는 추세지만 여전히 하루에 34명꼴로 자살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이처럼 자살률이 높은 것은 연령대별로 자살 위험 요소가 다양한 데다 치열한 사회 경쟁이 사람들을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국가 수준의 생애주기별 맞춤 자살방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10대의 경우 학교 성적, 따돌림 등 학업이나 교우관계 문제가 자살 원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통계청이 올해 발표한 '자살에 대한 충동과 이유'에 따르면 자살충동을 경험한 적이 있는 13~19세 청소년 중 35.7%가 학교 성적과 진학 문제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다른 나라에서는 유례없는 사교육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한국의 슬픈 자화상이다. 경제적 어려움(15%), 가정불화(14%), 외로움(13%), 따돌림(1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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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amhsw.or.kr/sub.php?id=file8&mode=write&menukey=74&page=1


매일경제신문

[김희래 기자 /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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