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발표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남북의 여러 협력사업이 재개되면 모자보건사업 등 북한의 열악한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도 다시 활발해질 전망이다.
문 대통령과 김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서 2007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발표한 '10·4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10·4 선언은 "농업, 보건의료, 환경보호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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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연합뉴스 2018.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