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 3명 중 1명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죽고 싶은 이유로는 학업 및 진로 문제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8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5월 22일~7월 7일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9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아동·청소년 인권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중·고교생 29.1%는 ‘가끔 생각한다’, 4.3%는 ‘자주 생각한다’고 답했다. 33.4%의 청소년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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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18.04.09
이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