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메뉴 건너뛰기

이슈&칼럼

조회 수 473 추천 수 0 댓글 0

 학원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가르치는 B 씨(31·여)는 학부모로부터의 폭언을 잊지 못한다. 학교를 마친 후 시작하는 학원의 특성상 아이들의 학업 상태 등에 대한 전달은 저녁시간에 이뤄진다. 보통 문자로 전달하지만 특수한 경우엔 전화를 하기도 한다.

 

B 씨 역시 마찬가지다. 전달사항이 생겨 학부모에게 전화를 한 B 씨가 들은 첫 마디는 ‘안녕하세요’가 아니라 ‘지금 이 시간에 전화를 왜 하느냐’였다. 통화 당시 시간이 밤 10시, 11시도 아니고 8시 무렵이었음에도 이런 이야기를 들은 거다. 이어 ‘결혼을 하지 않았으니 이 시간에 전화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모르지’ 등 인신공격도 이어졌다. 그러나 B 씨가 할 수 있는 대답은 ‘죄송하다’는 것 뿐이었다.

 

기사전문보기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21733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금강일보 2017. 11. 1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7 [스크랩]사회복지사업 범위 확대, 사회복지사 3급 폐지 관리자 2018.03.12 470
876 [스크랩]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건강 심각…정부, 5년간 정신 분야에 2조 투입 관리자 2021.01.18 472
» [스크랩] 감정노동자 정신건강 보호, 더 확대돼야 관리자 2017.12.14 473
874 [스크랩] '팍팍한 대한민국'…산부인과 줄고 정신과 늘었다. 관리자 2018.01.24 474
873 [스크랩]코로나19 정신건강 상담자 절반 이상이 불안·우울 호소 관리자 2021.02.01 480
872 [스크랩] 제 16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개최 (3.30) file 관리자 2022.03.31 500
871 [스크랩] 페이스북의 자기 고백 "SNS 정신 건강에 해로워" 관리자 2017.12.18 503
870 [스크랩] 지자체 사회복지예산, 5년새 18조 늘어 '역대 최고' 관리자 2015.08.06 507
869 [스크랩] 편두통 환자 2명 중 1명, 정신건강 적신호 관리자 2018.01.30 516
868 [스크랩] ‘따뜻한 말 한마디’론 막을 수 없다 관리자 2015.08.18 518
867 [스크랩][마음 상담소] 우리마을의 봄 file 관리자 2021.05.07 521
866 [스크랩] [세법시행령]정신건강복지센터 부가가치세 면제 관리자 2018.01.08 525
865 [스크랩] 2022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34개(170명) 선정 공모 file 관리자 2022.02.24 533
864 [스크랩] 가정이, 학교가, 사회가 변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 관리자 2015.08.19 535
863 [스크랩] 법원 "정신장애인 놀이기구 탑승거부 에버랜드 위자료 및 시정명령" 관리자 2015.09.09 538
862 [스크랩] 정신건강센터, 청소년새터민 정신건강 지원 모색 관리자 2017.11.13 542
861 [스크랩] 소아청소년 인터넷중독 막기 위한 실천지침 필요 관리자 2015.09.02 544
860 [스크랩] “병원서 약물 과다투여로 알코올중독 환자 사망” 관리자 2015.08.12 546
859 [스크랩] '장애인비하' 법령용어 손질…'정신병자→정신질환자'(종합) 관리자 2014.07.02 546
858 [스크랩] 장애인은 수명이 짧고 수입이 적을 것이다? 관리자 2015.07.21 549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