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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칼럼

 

어떤 일의 성공과 실패는 그 일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의지와 능력, 그리고 적정인력 확보에 좌우된다. 이런 맥락에서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 인력 현황을 살펴보자.  
 
우리나라의 정신건강 증진시설 및 지역사회 재활기관에 종사하는 인력 수는 2015년에 21,666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42명이다. 영국 319명, 미국 125명, 핀란드 99명과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이들 나라의 7분의 1에서 2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전문-간호사·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 등 전문인력은 인구 10만 명당 16명에 불과하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들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인재 양성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은 더욱 그렇다. 우선 5년, 10년 뒤 세부 분야별로 어느 정도의 인력이 필요할지, 그들의 역량 수준을 어느 정도로 할지 등등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고 그 다음 전문 지식과 기술을 어떤 단계로 교육하고 자격을 부여하고 인증할 것인지도 고민해야한다. 여기에 한 번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재교육·재훈련 프로그램도 병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관련 학회, 지역 단체, 협회, 수요자 단체 등의 이해관계와 갈등도 조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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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08092&code=14130000&cp=du

 

국민일보 20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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