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좋은 관심과 나쁜 관심이 모두 늘어나고있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신병원에 대한 편견을 갖고 정신질환을 두려워하였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사람들이 먹는 것, 입는 것을 넘어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요즘 서점가에 불어오는 인문학 열풍 또한 그를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국민들은 정신질환을 단지 마음에 병이 든 상태, 더 나아가 뇌의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이상 상태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는 국가적 지원과, 여러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대중매체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를 깨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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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935
조진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jwchomd43@naver.com
정신의학신문 201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