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특정 부위 에너지 대사를 늘리면 우울증을 예방하고 호전도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동구(사진)ㆍ김철훈 연세대 의대 교수팀은 우울증 유발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를 국제 학술지(Neuroimage)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했다.
김 교수팀은 뇌 속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 자극을 촉발하면 스트레스 노출에 따른 우울증 예방에 도움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글루타메이트는 뇌 속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스트레스는 우울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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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kookilbo.com/v/023a19a08eae40aeb6162c92a9b15999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한국일보 201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