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우울증 급증세…전체 환자의 33% 차지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2016.11.25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 3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 우울증 환자 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6.4%씩 증가하고 있어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두고 정신 질환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 진료 인원은 68만명으로 4년 전인 2011년 60만2천명 비해 약 8만명(13.0%) 증가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은 2015년 22만4천명으로 2011년 17만5천명보다 4만9천명(28.0%) 증가했다.
노인이 전체 우울증 진료 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29.1%에서 2015년 33.0%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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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24/0200000000AKR20161124152500017.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