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며 힐링해요” 정신장애인 시집 출간
KBS NEWS / 양창희 기자 / 2016.11.25
"다시 또 고통과 불행의 시간이 와도, 또다른 내일이 올 테니.."
떨리는 목소리로 자작시를 낭송합니다.
정신질환을 겪으며 스스로 닫았던 마음의 문이 조금씩 열린 건 시를 쓰면서부텁니다.
정신장애인 : "남들하고 대화가 안 통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제 마음 표현하는 것, 힘들었을 때 또 나름대로 위안이 되더라고요."
국립 나주병원이 환자들에게 글쓰기를 권장한 지 3년.조현병과 조울증,공황장애 등 마음의 병과 싸우며 백여 명이 글쓰기에 도전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 낸 한 권의 시집.
남들이 모르는 아픔을 절절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하생략)
▶전문기사 확인◀
[출처] http://mn.kbs.co.kr/news/view.do?ncd=3383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