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50일차 승리, 서울시정신보건지부 오늘 업무 복귀
서울시-노조 협의, 현안 해결 방안 약속
노동과세계 손지승 기자 (2016.11.25)
노동자 고용 및 처우개선 등의 문제로 지난 10월 4일부터 파업에 갔던 보건의료노조 산하 서울시정신보건지부가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파업 돌입 50일 만인 11월 24일 부로 파업을 종료하고 오늘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시정신보건지부는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의 노동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열악한 근무환경과 고용승계 문제해결을 위해 파업을 시작했다. 서울시와 노조는 ▲위탁만료 되는 8개구의 고용안정협약 협력 ▲계약만료 자치구에 대해 근로계약 갱신협력 ▲ 노사 협의체 구성합의 ▲ 정신보건정책에 노조참여보장 ▲노동자 고용보장 처우개선위한 연구실시 ▲ 노동인권 향상 위한 관계자 교육 등의 6개 항목에 대해서 합의를 하고 서로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이하 생략)
▶전문기사 확인◀
[출처] http://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245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