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는 인생의 낭비? … '정신질환 진단할 수 있어'
'좋아요' 한 글, 이모티콘, 작성 글 등으로 우울증‧조현병 진단 가능
뉴델리경제 / 한아름 기자 / 2016.10.28
'SNS'는 더이상 '인생의 낭비'가 아니다.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가 정신질환을 진단하는 도구로 이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페이스북에 '좋아요'나 포스팅한 사진, 댓글 등을 종합해보면 이용자가 어떤 정신질환에 취약한 지 혹은 얼마나 병이 진행됐는지 알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앞으로 정신질환을 감별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SNS는 좋은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세계적인 의학 저널 '란셋 정신건강의학지(Lancet Psychiatry)' 10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미국 전역에서 거주 중인 18세 이상의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일 년 동안 페이스북 데이터 조사 및 인근 클리닉과 연계해 정신상태를 검사했다.
연구팀은 피실험자가 SNS에서 쓰는 이모티콘, 작성 글, '좋아요'한 게시물, 사진 등을 종합 및 분석한 결과 피실험자의 25%가 경미한 스트레스 증상부터 우울증 등이 의심되는 SNS 활동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해당 피실험자들을 인근 정신과 클리닉으로 보내 정밀 검사를 실시했더니 실제로 경미한 우울증부터 조현병 등까지 두루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미국 전역에서 거주 중인 18세 이상의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일 년 동안 페이스북 데이터 조사 및 인근 클리닉과 연계해 정신상태를 검사했다.
연구팀은 피실험자가 SNS에서 쓰는 이모티콘, 작성 글, '좋아요'한 게시물, 사진 등을 종합 및 분석한 결과 피실험자의 25%가 경미한 스트레스 증상부터 우울증 등이 의심되는 SNS 활동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해당 피실험자들을 인근 정신과 클리닉으로 보내 정밀 검사를 실시했더니 실제로 경미한 우울증부터 조현병 등까지 두루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SNS 데이터가 정신질환을 초기 진단하는 데 좋은 방법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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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iz.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116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