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반복하다가 진실처럼 믿는 '리플리 증후군' 아세요?
헬스조선 이현정 기자 / 2016.07.13
몇년전, 한 드라마에서 '리플리 증후군'을 가진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뤄 화제가 된 바 있다. 대부분 사람은 거짓말을 하면, 말을 더듬고 얼굴이 빨개지는 행동을 보여 알아채기 쉽다. 하지만 리플리 증후군이 있으면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학위를 속이고 부자인 행세를 하는 등 거짓말을 한다.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이름은 미국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에서 유래했다. 소설 속 주인공 '리플리'는 거짓말을 반복하다가 결국거짓말을 현실로 착각한 채 환상 속에 사는 인물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리플리 증후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학력위조 사건, 미국 유명사립대학교 합격사실 거짓 통보 사건 등이 리플리 증후군 사례로 분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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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13/20160713016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