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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치료용 의료기기인 ALTMS를 생산하는 리메드 이근용 대표

우울증치료용 의료기기인 ALTMS를 생산하는 리메드 이근용 대표

세계 두 번째 개발, 식약처 인증 받고 세계 일류제품 선정도 

리메드의 우울증치료용 전자의료기기인 TMS(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or,모델명 ALTMS)가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DHD),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중독, 자폐, 파킨슨, 알츠하이머 등 다양한 질환에서도 치료기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리메드 이근용 대표는 8일 서울 성수동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리메드는 2003년 8월 전자의료기기 연구전문인력들이 주축인 전자의료기기 개발생산업체로 중국, 유럽 등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자기자극기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해 식약처 인증을 획득하고 2015년도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차세대세계일류상품’으로 뽑히기도 했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앞으로 5년 이내에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으로, 심의위원회의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이 자극기는 정신과에서 우울증을 비롯해 불면증, 불안장애, 행동장애, 정신분열, 치매와 같은 다양한 신경정신질환의 비약물적,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수험생, 기계를 다루는 직장인, 임산부 등 약물을 복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리메드 이근용 대표는 “서울대병원, 가톨릭대병원 등 대학병원 뿐 아니라 국립정신병원 등에도 납품된 상태”라며 “일본 동경에 TMS병원 프랜차이즈 1호를 설립, 이달 중순 개원예정이며 분원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근용 대표는 “이 자극기는 병원에서 치료받는게 원칙이지만 재택용으로 개발해 집에서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개발중”이라며 “의사가 약을 처방하는 것처럼 의사의 프로그램 하에 자극 및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신경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내과, 치매센터, 수면센터, 요양병원등으로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산업부 미래부 복지부에서 치매 등으로 133억원을 지원받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헬스경향 현정석 기자 michael@k-health.com

 

경향신문 2016. 03.08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00303&artid=20160308180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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