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메뉴 건너뛰기

이슈&칼럼

어버이날 온라인·앱으로 '치매조기검진' 선물 하세요
- 서울시, 무료로 부모님 치매조기검진 할 수 있는 3가지 방법 소개
- ① 온라인: 서울시광역치매센터(www.seouldementia.kr) 치매자가검진 활용
- ② 앱: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치매 체크’ 설치 후 40개 문항 답변
- ③ 방문: 25개 자치구 치매지원센터 설문지 통한 ‘치매선별검진’ 실시
- 인지기능저하 의심되면 치매센터에서 전문 상담과 정밀진단검사 무료 실시
- 이외에도 ‘고위험군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환자가족 지원프로그램’ 등 지원
- 시, “치매는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 쉽고 간단한 조기검진 적극 이용 당부”

□ 중증으로 발전하기 전까지 눈으로는 쉽게 확인할 수 없는 대표 노인성 질환인 ‘치매’. 내 부모님이 혹시 치매는 아닐까 걱정이 된다면 이번 어버이날엔 부모님과 함께 온라인·앱 등 무료 치매자가검진을 해보자.
 
□ 자가 검진 후 인지기능저하가 의심될 때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치매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전문적인 상담과 정확한 정밀진단검사 역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 서울시가 무료로 치매를 조기 검진할 수 있는 ▴온라인 치매자가검진 ▴‘치매체크’ 앱 ▴25개 자치구 치매지원센터 방문 검사 3가지 방법을 소개,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찾아뵙는 자녀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 실제 치매는 조기발견으로 10%정도는 완치 가능하고, 약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 특히 앱이나 온라인은 가정에서 5~10분만 투자해도 한 번에 쉽게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어르신의 경우 인터넷·앱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자녀들이 활용하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온라인 치매자가검진은 서울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www.seouldementia.kr)에서 치매상담→온라인 치매 검사를 클릭하면 된다.
 
□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생활 중에 나타나는 능력이 대상 노인의 10년 전과 비교해 어떻게 변했는지를 묻는다.
 
□ 예컨대 ‘가까운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가스불이나 전깃불을 켜놓고 끄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은 어떻습니까?’등이다.
 
□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치매 체크’앱을 다운받아 활용하면 된다. 치매 체크는 ‘스스로 검사하기’, ‘보호자가 검사해드리기’, ‘국립중앙치매센터 파트너(자원봉사자)가 검사해드리기’ 세 가지 버전의 검사 기능을 지원한다.
 
□ 기억력, 집중력 측정 문항 외에도 ‘삶의 만족도’ 같은 심리 측정 문항까지 총 4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또 다른 방법으로 집 가까운 곳 치매지원센터를 방문해도 된다. 서울시는 현재 타 시·군·구와 달리 25개 자치구마다 치매지원센터를 운영, 60세 이상 지역주민에게 치매 무료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 우선 설문지를 통해 치매선별검진을 진행하고, 인지기능저하가 의심되면 치매신경심리평가, 치매임상평가와 같은 보다 꼼꼼한 치매진단검사를 진행한다.
 
○ 지난 해 서울시 치매지원센터를 통해 20만5,108명이 치매선별검진을 받았으며 선별검진자의 12%인 2만4,886명이 인지기능저하로 판정되었고 이중 8,257명이 치매로 진단됐다.
 
□ 25개 치매지원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외에도 ‘치매예방교육’, ‘고위험군 대상 인지기능증진프로그램’, ‘치매관련 상담 서비스’, ‘치매환자가족 지원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인지기능증진프로그램은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지저하자)을 대상으로 회상요법, 감각치료와 음악․미술․원예․운동․작업치료 등을 한다.

□ 치매관련 상담 서비스는 치매에 대한 기초적인 궁금증에서 전문적인 조호방법, 장기요양 신청에 필요한 행정적인 절차까지 안내한다.
 
□ 치매환자가족을 위해선 전문화된 교육과 치매가족 스트레스검사, 웃음치료교실, 연극관람, 1일 여행가기 등 스트레스 완화프로그램, 치매가족 자조모임 등 자치구별로 특화된 가족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한편, 서울시는 올해부터 치매 집중검진대상자를 75세에서 70세, 75세로 확대해 노년기 중 최소한 2회 이상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강화했다.
 
○ 이는 시가 최근 3년간 치매지원센터의 치매환자 발견율을 분석한 결과, 65~69세는 2.6%인 반면 70~74세는 4.4%로 약 2배로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 특히, 독거어르신이나 저소득층 밀집지역,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은 집중관리하고 가정방문도 병행해 적극적인 치매조기발견에 나선다.
 
□ 치매관련 전화상담은 보건복지부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24시간, 365일 이용가능)나 서울시광역치매센터(02-3431-7200), 자치구 치매지원센터(붙임자료 참조)를 이용하면 된다.
 
□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치매는 중증으로 진행되면 치료가 어렵지만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최대한 늦추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며 “쉽고 간단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자녀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청 2014.05.08
[출처]http://spp.seoul.go.kr/main/news/news_report.jsp?search_boardId=19828&act=VIEW&boardId=19828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7 [스크랩] 개정 불가피한 정신건강복지법, 전문가 생각을 말하다 관리자 2019.01.18 204
956 [스크랩] 법학자가 말하는 정신건강복지법 개선방향은? 관리자 2019.01.15 189
955 [이슈] 누구나 누리는 햇빛처럼, 햇빛투게더 관리자 2019.01.08 187
954 [스크랩] 사회복지사 이론교육 강화 위한 시행규칙 개정안 공고 관리자 2019.01.07 166
953 [스크랩] '故임세원 비극' 막을 수 있었다…복지부, 치료명령제 '말뿐' 관리자 2019.01.03 170
952 [스크랩] 故 임세원 교수, 마지막까지 환자와 동료 챙겼다 관리자 2019.01.03 168
951 [스크랩] ‘행복한 마침’을 위한 한국존엄사협회 창립 1 관리자 2018.12.31 306
950 [스크랩]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 통과…소주 ‘원샷’ 시킨 최 팀장의 운명은 관리자 2018.12.31 173
949 [스크랩] 연령대별 많이 나타나는 정신건강 질환은? 관리자 2018.12.18 222
948 [스크랩] 런던에서 온 편지 109. 디지털 세대 정신건강 상담 관리자 2018.12.18 181
947 [스크랩] 우울한 중년 여성들, 알콜중독까지... "반복되는 악순환" 관리자 2018.12.10 232
946 [스크랩] 내년 복지부 예산 72조5150억원 확정 관리자 2018.12.10 166
945 [스크랩] 희망 잃고 기댈 곳도 없다…10대부터 노년까지 위험노출 관리자 2018.12.03 176
944 [스크랩] 자살·성폭력·학대…매일 듣다보니 내가 당한 듯 짓눌렸다 관리자 2018.12.03 187
943 [스크랩] 혼밥하는 노인 우울증 위험 30% 높다 관리자 2018.11.27 171
942 [스크랩]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내년 12개 시군구에서 시작 관리자 2018.11.27 168
941 [스크랩] 2025년 요양시설 벗어나 돌봄·의료 '집'에서 받는다 관리자 2018.11.20 178
940 [스크랩] [강석진의 마음건강검진 실시법] “건강검진 시 정신건강도 검사하자” 관리자 2018.11.16 153
939 [스크랩] 정신건강복지센터 노동자들, 파업에 나서다 관리자 2018.11.16 190
938 [스크랩] 서울시 내년 예산 35조8천억 '역대 최대'…복지예산만 11조(종합) 관리자 2018.11.05 17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