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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의료지원체계 구축...이동형 병원 출동 대기 등 의료지원
긴급복지·심리회복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의료급여 등 지원
울진·삼척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7일 오전 경북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의 한 야산이 불타고 있다. 이곳은 전날 오후 진화작업을 끝냈으나 밤새 불씨가 다시 날아왔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정부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에 의료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경북-강원 산불피해 발생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건강보험료를 경감하고 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임을 7일 밝혔다.

복지부는 현재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응급의료상황실, 재난대비 연락망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인명 및 의료기관 피해 여부를 모니터링하여 재난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의료지원을 요청할 경우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지원팀이 신속 출동할 수 있도록 대기 중이다. 필요시 이동형 병원도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산불피해로 인해 생계·주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적극 발굴해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 산불 발생으로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됐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소득·재산기준 등을 충족할 경우, 필요한 긴급지원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은 4인 가구 기준 384만원 등 기준 중위소득 75%이며, 재산 기준은 대도시는 2억4100만원, 중소도시는 1억5200만원, 농어촌은 1억3000만원 이하다. 금융재산은 600만원 이하이며, 주거지원의 경우 800만원 이하라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임시거주시설 내·외 이재민을 직접 찾아가 긴급지원대상자를 발굴하고 동시에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긴급지원 대상이 아닌 주민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심리 지원을 실시한다. ‘마음 안심버스’를 임시거주시설 등으로 운행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정신건강 전문인력이 심리상담을 제공해 마음의 안정을 돕는다.

 

건강보험료도 경감해준다.재난 포털에 등록된 피해명단 대상은 보험료의 50% 범위 내에서 3개월분 보험료가 경감(인적·물적 동시 피해 시, 6개월분)되고, 최대 6개월까지 연체금을 징수하지 않는다. 또, 최대 1년간 연금보험료 납부 예외를 적용하고, 6개월까지 연체금을 징수하지 않는다. 이재민 의료급여 선정기준 충족 시 재난이 발생한 날로 소급해 3개월 동안 병원과 약국 이용 시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인하해준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즉각적인 조치로 경북-강원 산불 피해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307000264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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