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이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청와대 국민청원을 시작하여 안내를 드리고자 합니다.

청원에서 호소하는 내용들이 비단 일부 지역의 센터에서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대부분의 실무자분들이 겪고 있고, 처해질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공유하오니 아래의 자세한 내용을 참고하셔서 협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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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주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5522?page=2

안녕하세요.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일동입니다. 

갑작스런 메일에 놀라셨겠지만 협회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 생각하여 협조 요청드립니다. 

아시겠지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인건비 삭감, 호봉 제한, 고용승계 불안 등의 문제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번에 저희 센터 또한 그 문제를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천안시서북구보건소에서는 전체 예산 중 사업비를 임의대로 설정하여 제외시키고 나머지 사무비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인건비를 조정해야한다고 통보하였습니다.

또한 예산을 늘려주기 어려운 이유로 "센터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 "인풋 대비 아웃풋이 너무 안 나온다."

"이럴 바에 센터를 없애는 것이 낫겠다." 등의 직원들의 전문성을 의심하는 발언까지 하였습니다.

불합리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곳이 청와대 국민청원이라고 생각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들이 안정된 고용 환경에서 정신건강사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청원을 시작하였고, 현재 1,965명이 동의를 해주셨습니다.

답변을 들을 수 있는 20만까지 가기에 어렵다고 느껴졌지만 우리의 목소리의 힘을 실어주는 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서 우리가 바라는 안정된 고용환경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협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가 바라는 안정된 고용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