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신보건전문요원 10월 5일부터 무기한 파업 돌입]
1999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회 전국정신보건센터 연찬회 때부터 주요 안건으로 논의되었던 불안전고용과 근로환경 개선 문제가 정부와 지자체의 무관심과 소극적인 대처로 현재까지 불안정한 정신보건 현장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이에, 서울시 산하의 광역 및 25개 기초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보건사업 종사자들이 2016년 2월 22일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보건의료노조 서울시정신보건지부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서울시 정신보건노동조합은 20년 만에 처음 생겼으며, 정부 탈원화 정책에 대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실무자의 안정적인 고용환경의 마련과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 노동환경의 개선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와 자치구는 책임을 서로 전가하는 과정에 조정불가로 쟁의 행위를 얻어내고 파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사항이지만, 20년 정신보건의 노동환경이 변화하고 기본적 근로 환경이 개선되도록 협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응원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직접 오셔서 응원의 메세지를 주시지 못하더라도 응원의 작은 성의를 보내주신다면 조합원들이 함께 나누고 노동조건을 개선하여 지역사회 정신보건 현장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쉽지 않은 결정 속에서 힘든 투쟁을 시작한 우리 동료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후원을 부탁드리며, 현장에서 함께하시는 협회원님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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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5. 라포르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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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9.13. 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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