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번 춘계 보수교육에서 인원을 제한함으로 인해서 회원 여러분들께 심려와 번거로움, 불편함을 끼쳐드리게 된 것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변명 아닌 변명의 말씀을 드리자면, 우리 협회원들의 인원수가 증가되어서 동시에 800-900명 이상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대규모 강당을 대여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작년 6월 초에 충남대의 정심화국제문화회관을 대여하지 못한 것에서부터 이번 춘계 보수교육의 번거로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미리 사전에 준비하지 못한 점을 머리 숙여서 사과드립니다. 현재 1차 교육(서울 백범기념관)의 대기자는 98명이고, 2차 교육(충남대)의 대기자는 58명입니다. 송구스럽게도 많은 협회원들께서 이번 춘계 보수교육을 듣게 해달라는 부탁 내지 항의, 화를 내시는 전화도 주셨고, 메일도 보내주셨습니다. 협회 임원들이 의논하고 고심을 해보고, 궁여지책으로 방안을 찾았습니다. 그 방안은 백범기념관측에 어렵게사리 부탁을 하여 책상과 의자를 더 들여 놓고(원래는 그렇게 하지 않는 답니다), 비좁더라도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해달라는 요청이었고, 백범기념관측에 받아들여졌습니다(약 130명 정도가 더 앉으실 수 있답니다). 그래서, 현재 대기자로 홈페이지에 명단이 올라와 계신 분들(1차, 2차 모두) 중에서 1차 교육에 참여 가능하신 분들은 1차 교육에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한 가지 매우 죄송한 말씀은 대기자가 아닌 분들께서는 당일날 무작정 오시는 것은 매우 곤란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대기인원이 많아 추가로 신청하시는 것도 어렵습니다(추가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공지사항에 나와 있는 것처럼 서울ㆍ인천ㆍ부천지부 연합 보수교육(평점 5점 부여)이 7월 8일(금)에 시행될 예정이므로, 그 보수교육에 참여하셔도 됩니다. 이번에 참여하지 못하시는 회원들께서 매우 궁금해 하시는 추계보수교육에 대한 공지는 곧 어느 정도 내용을 확정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춘계보수교육과 관련해서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리고, 여러 가지로 번거롭게 해드린 점을 협회 임원진을 대표하여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학술위원장 최은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