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메뉴 건너뛰기

이슈&칼럼

신년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가기 일쑤다. 아무리 야심차도, 공들여 밑줄 쫙, 별표 세 개를 붙여도 마찬가지다. 올해는 원흉이 늘었다. 각종 게이트가 판치는 이 땅에서 ‘노오력’ 같은 달달한 것이 아직 유효한지 모르겠다는 탄식까지 한 몫 했다. 이럴 바엔 오색영롱한 신년계획표 따윈 없애는 것이 현명할까.

 

물론 이런 결단이야 말로 사흘 짜리다. 내일이라도 우리는 어김없이 다이어트, 혈당관리, 금연, 채무상환, 전세 탈출, 좋은 부모 되기, 손재주 늘리기, 매일 안부전화하기, 더 많이 사랑하기, 더 많이 여행하고 보고 듣기 등 작은 소망의 목록을 끝없이 갱신할 것이다. 희망이란 불치병을 앓을 것이다. 어쨌거나 나를 지키지 않고선, 물거품이 될 게 신년 계획뿐이 아니기 때문이다. 늘어만 가는 계획 목록의 실천지수를 끌어올릴 복안은 없을까. 전문가들의 전략들을 추렸다.

 

기사전문보기

http://v.media.daum.net/v/20161228044210468

 

김혜영 기자 shine@hankookilbo.com

한국일보 2016. 12. 28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7 [스크랩] 멀쩡한데 정신병원 강제 입원…영화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관리자 2017.01.10 853
716 [스크랩] 대화만으로 정신 질환 파악 가능한 AI 등장 관리자 2017.01.09 816
715 [스크랩] "초기 개입으로 호전될 수 있는 아동 정신 건강 문제는 뒷전… 사각지대 없애야" 관리자 2017.01.06 843
714 [스크랩] "강북·동작·용산구정신건강증진센터 정상 운영해야" 관리자 2017.01.04 886
713 [스크랩] 정신보건전문요원 고용불안 부추기는 서울시 자치구 관리자 2017.01.03 879
» [스크랩] 굿바이 작심삼일.. 신년계획 지켜줄 '결심의 기술' 관리자 2017.01.02 972
711 [스크랩] [Health & Life] 나도 혹시… 강박장애? 관리자 2016.12.30 826
710 [스크랩] '수면장애' 비만 · 정신분열증 · 하지불안 증후군과 유전적 연관 관리자 2016.12.29 854
709 [스크랩] <벼랑끝 약자들> '우리도 일할 수 있어요'… 편견에 우는 장애인 관리자 2016.12.29 911
708 [스크랩] "개정 정신보건법, 민간의료기관에 책임 떠넘길텐가" 관리자 2016.12.28 926
707 [스크랩] [우울증 극복하기] 비타민 D가 ‘평정심’ 준다. 관리자 2016.12.28 985
706 [스크랩] 서울시 정신보건전문요원 또 고용불안 위협 관리자 2016.12.27 893
705 [스크랩] 보건복지부, 국정혼란에 슬그머니 말 바꾸기? 관리자 2016.12.27 867
704 [스크랩] 감출수록 깊어지는 ‘마음의 병’… 정신질환 낙인 찍지 말아야 관리자 2016.12.23 1071
703 [스크랩] 정신건강 증진법에 앞서 준비해야 할 것들 관리자 2016.12.22 959
702 [스크랩] 사회적 분노, 자살로 이어지는 것 막으려면 좋은 리더 필요 관리자 2016.12.21 918
701 [스크랩] 노인 우울증 급증세…전체 환자의 33% 차지 관리자 2016.12.20 958
700 [스크랩] 업무 스트레스ㆍ총기 트라우마…경찰, 긴급 심리지원 실시 관리자 2016.12.19 1033
699 [스크랩]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정신은 누가 책임질까?' 관리자 2016.12.16 961
698 [스크랩] 요통,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 끼친다 관리자 2016.12.15 834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