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만족도,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낮다… 더 우울ㆍ불안"
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2016.09.24
연구논문 "편부모 여부보다 부모의 지지수준이 자녀 정신건강 좌우"
가정의 경제적 수준과 상관없이 여자 청소년이 또래 남자 청소년에비해 우울감을 많이 느끼고 삶의 만족도도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정숙 연구위원의 논문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의 정신건강 영향 요인'을 보면, 대체로 여자 청소년은 남자 청소년에 비해 우울·불안 수준이 높고, 정서조절과 삶의 만족도도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이 16개 시·도 교육청 초·중·고교생 표본 9천402명 가운데 중 1∼3년, 고 1∼3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한정해 통계분석을 한 결과, 청소년 정신건강에서의 성별 차이는 경제적 취약계층 여부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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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23/0200000000AKR20160923142100004.HTML?from=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