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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칼럼

복지포털 ‘복지로’ 국민참여형으로 개편된다


국민이 의견 제시하면 정부가 조사해 답변… 12월 말부터 서비스

[복지로 홈페이지]

 

보건복지부는 연말까지 국민과 정부와의 소통 기능이 부족했던 기존의 ‘복지로’를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보강해 개편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기존 복지관련 정보검색 외 국민들이 복지관련 고민이나 의견을 제시하면 정부가 조사·처리해서 답변을 제공한다.


복지지원 요청자는 온라인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읍면동 담당자와 연결돼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고 처리결과도 온라인 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본인 외 주위 친척 및 이웃들이 대신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또 이용자를 허위로 등록해 보조금을 받은 복지시설이나, 소득 및 재산을 적게 신고해서 복지지원을 받는 등의 부정수급을 발견할 경우 실명·익명으로 직접 신고할 수 있는 기능도 더해진다.

진행상황과 처리결과는 복지로 사이트, 이메일, SMS 등 신고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확인 가능하게 해 실질적인 ‘국민참여형 복지포털 사이트’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상황에서 본인과 가족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와 보육료·초등고교육비·기초연금 복지서비스 어떤 복지서비스를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4대보험의 보험료 납부내역 확인기능도 추가도 검토 중이다.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를 단순화하고 연관검색어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도 높인다.


복지부는 시스템과 접수·처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일정을 고려해서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개편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인프라를 마련하기 용이한 부정수급 신고·접수 기능을 먼저 개발해서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도움을 신청하고 지원을 연계하는 기능은 12월 29일부터 운영된다.


이외 복지서비스 찾기 등은 12월 말부터 간단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세한 기능은 내년 6월까지 보완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2014년 동절기 사각지대 발굴·지원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국민들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보건복지콜센터(129)나 복지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복지연합뉴스 2014.11.25.

[출처]http://www.bokjinews.com/article_view.asp?article1=101&article2=10&seq=30587&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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